보도자료 | 2025.12.18 | #경기도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연계
13주간 경기지역 어르신 대상 캠페인 진행
약 45톤 탄소 감축…소나무 7000그루 효과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수퍼빈은 경기지역 어르신들이 13주간 참여한 자원순환 캠페인에서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 총 15.1톤을 회수해, 약 45톤의 탄소가 감축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수퍼빈과 경기도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ESG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캠페인은 지난 8월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13주간 진행됐다. 경기지역 33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발생한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을 세척·분리해 각 기관을 통해 수퍼빈에 제출했다. 수퍼빈은 캠페인 기간 순환자원에 대해 특별보상을 지급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총 1만5115kg의 순환자원이 수거됐다. 이는 45톤이 넘는 탄소 감축량으로 소나무 약6824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성과에 따라 대상은 군포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여주시니어클럽과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이 수상했다. 이외 참여한 모든 기관에도 온누리상품권 또는 현물 보상이 지급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 이태영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총 19개 기관, 약 1800명 규모로 자원순환 관련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는 올해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준으로, 노인이 환경 보호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퍼빈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과는 참여 수행기관 어르신들의 성실한 노력에 더해, 노인인력개발원과 경기도청의 행정 지원이 결합돼 가능했다”며 “앞으로는 시니어뿐 아니라 베이비부머 은퇴인력, 자활 인력 등 다양한 일자리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